최근 정부가 발표한 '국민내일배움카드'의 개정 내용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직업 능력 개발을 원하는 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는데요, 이번 글에서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주요 변경 사항과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국민내일배움카드란?
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들이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무엇이 달라졌을까요?
1. 지원 대상 확대: 전역을 앞둔 5년 미만 군간부 포함 기존에는 5년 이상 복무한 군간부만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, 이제는 복무 기간이 5년 미만인 군간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이는 단기 복무 후 전역하는 군간부들의 직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.
2. 계좌 지원 한도 및 추가 지원 횟수 제한 폐지 국민내일배움카드는 1인당 기본적으로 300만원의 지원 한도를 갖고 있습니다.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간제 근로자, 파견 근로자, 단시간 근로자 등은 100만원, 기초생활수급자, 장애인, 자립준비청년 등은 2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중요한 변화는 추가 지원 횟수 제한이 사라졌다는 점입니다. 기존에는 한 번만 추가 지원이 가능했으나, 이제는 최대 500만원 내에서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.
3. 돌봄 서비스 훈련 자비부담금 환급 조건 완화 돌봄 서비스 훈련을 받은 후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에게만 자비부담금을 환급하던 기존 규정이 완화되었습니다. 이제는 월 20시간 이상 60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경우에도 자비부담금의 50%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입니다.
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및 혜택
지원 내용
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의 45~85%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,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최대 100%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. 또한,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실업자 등에게는 월 최대 11.6만원의 훈련 장려금도 지급됩니다.
지원 대상
직업훈련을 희망하는 국민, 실업자, 재직자, 특수형태근로종사자, 자영업자(일정 소득 이하) 등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
※ 단, 공무원, 사립학교 교직원, 졸업예정자 이외의 고등학생. 졸업까지 남은 수업 연한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생, 최근 1년간 연 매출 4억 원 이상의 자영업자,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임금이 300만 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 종사자(45세 미만)와 월평균 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제외
신청방법
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고용24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.
※ 140시간 이상 과정인 경우 진단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.
국민내일배움카드의 이번 개정은 더 많은 사람들이 직업 능력 개발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특히, 지원 대상과 혜택이 확대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층이 늘어났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입니다. 이제는 자신에게 맞는 훈련을 통해 더욱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.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세요!